요즘 많은 청년들이 마음의 무게를 홀로 짊어지고 살아갑니다.
취업 관계 미래 걱정이 끝없이 이어지며 나는 괜찮을까?라는 물음이 반복됩니다.
하지만 마음의 신호를 무시하면 삶 전반에 걸쳐 영향이 나타납니다.
이런 현실에서 정부 및 지자체가 마련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중요한 구심점이 됩니다.
예컨대 서울시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은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6회기 심리상담·검사를 지원합니다.
또 부산광역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3개월 내 10회 상담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합니다.
이 글에서는 이 사업의 의미와 혜택, 신청 방법,
그리고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천 팁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청년 본인은 물론, 청년을 돌보는 부모 지인들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마음도 돌봐야 할 건강자원”임을 기억하며 읽어주세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이란?
1. 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이 필요한가
청년기는 변화가 큰 시기입니다.
학업·취업·독립·연애 등 삶의 전환점이 연속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종종 불안·우울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통계적으로 청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국가와 지자체는 미리 돌보기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단순히 치료가 아닌 예방과 회복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마음이 무너지기 전에,
작은 신호에도 개입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특히 상담 검사 치료비 지원을 통해 접근 장벽을 낮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 스스로가 자신의 마음을 인지하고,
전문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청년상담지원
2.사업 주요 내용과 지원 혜택
사업마다 세부 조 건이 다르지만 공통점도 많습니다.
예컨대 서울시 사업은 거주지 기준과 연령(만 19세 ~ 39세) 조건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6회기 상담(회기당 약 50분)을 제공하며,
심리진단검사(KSCL-95 등),
기질성격검사(TCI) 등이 포함됩니다.
부산시는 만 19세 ~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 10회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경남도는 만 19세 ~ 34세 청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치료비 지원·자조모임 등을 운영합니다.
지원 혜택 한눈에 보면: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 → 6~10회기 기준
진단검사 포함 → 내 마음 상태를 객관화
치료비 일부 지원 → 외래·입원 포함
자조모임, 동료지원인 활용 → 동료와 함께 하는 회복 환경
이처럼 ‘마음 돌봄’을 위한 다각적 구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요약 꿀팁
| 구분 | 주요 내용 | 비고 |
| 사업명 |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 전국 지자체별 운영 |
| 지원대상 | 만 19세~39세(일부 지역 34세 이하) 청년 | 주민등록상 거주지 기준 |
| 지원내용 | 심리상담 6~10회, 진단검사, 치료비 지원 | 1:1 상담 중심 |
| 운영방식 | 바우처 또는 지자체 연계 상담기관 지정 | 회기당 40~50분 |
| 참여비용 | 대부분 무료, 일부 지역 본인부담 10~20% | 지역별 상이 |
| 신청방법 | 지자체 청년포털, 복지포털, 청년센터 | 온라인/방문 가능 |
| 필요서류 | 신분증, 개인정보동의서, 신청서 | 지역별 양식 제공 |
| 연계기관 |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병·의원 | 후속치료 연계 가능 |
| 비밀보장 | 상담 내용 및 개인정보 철저 보호 | 법적 비밀유지 원칙 |
| 문의처 예시 | 서울청년포털 / 부산시 복지정책과 / 경남청년포털 | 지역별 상이 |
청년복지정책
3. 신청 방법과 유의사항
신청 절차는 간단하지만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가 있습니다.
먼저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해당 사업을 운영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예컨대 서울시 사업은
서울 거주 청년만 신청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신청기간도 회차별로 정해져 있고,
연도 내 중복참여가 불가한 경우도 있습니다.
제출서류 심사 발표 일정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상담 시작 전에
간이정신진단검사 기질검사 등이 먼저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얼마나 힘든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청 전에 내 마음 상태, 지원 필요성,
시간 여유 등을 정리해두면 준비가 깔끔해집니다.
이 사업은 내 마음을 마주보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청년멘탈케어
4. 마음건강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실천 팁
지원사업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진 않습니다.
일상에서 마음건강을 지키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신체 활동: 간단한 걷기, 스트레칭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감정기록: 하루 한 줄이라도 “오늘 느낀 감정”을 적어보세요.
사회적 연결망: 친구, 멘토, 가족과 대화를 자주 나누세요.
전문가 도움 수용: 상담을 꺼리기보다는 ‘스스로를 위한 시간’으로 인식하세요.
디지털 디톡스: 하루 30분이라도 화면을 끄고 호흡에 집중해보세요.
이 습관들은 마음이 흔들릴 때 지지대가 됩니다.
그리고 위 지원사업과 결합되면 더 강력한 마음건강 회복 체계가 만들어집니다.
마음건강은 단순히 ‘감정이 좋다/나쁘다’가 아닙니다.
내 삶의 질과 연결된 중요한 요소입니다.
청년시기, 우리는 많은 기대와 실패 사이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원사업은 당신을 위한 기회입니다.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전문가의 손을 잡는 시간입니다.
지금이야말로 나를 위한 마음챙김을 시작할 때입니다.
주변의 청년, 또는 청년을 돌보는 어른에게도 이 정보를 나눠주세요.
함께 더 건강한 내일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당신의 마음이 편안해지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참여 준비 체크리스트
| 체크 항목 | 설명 | 확인 |
| 🔹 거주 지역 확인 | 내가 사는 지자체에서 해당 사업이 운영 중인지 확인 | ☐ |
| 🔹 연령 조건 확인 | 만 19세~39세(또는 34세 이하) 여부 | ☐ |
| 🔹 신청 기간 확인 | 지자체 공고일정(조기마감 가능) | ☐ |
| 🔹 필요 서류 준비 | 신분증, 개인정보동의서, 신청서 | ☐ |
| 🔹 상담 시간 확보 | 주 1회 50분, 총 6~10회 일정 가능 여부 | ☐ |
| 🔹 온라인 접수 경로 확인 | 서울청년포털 / 부산시 홈페이지 / 경남청년포털 등 | ☐ |
| 🔹 상담 후 계획 세우기 | 추가 심리검사·치료 연계 희망 여부 | ☐ |
| 🔹 마음건강 습관 실천 | 걷기, 감정기록, 대화, 휴식 등 병행 | ☐ |
▶ Q&A 자주 묻는 질문
Q1.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나요?
A1. 원칙적으로 만 19세 ~ 39세
(일부 지역은 34세 이하) 청년이면 가능합니다.
단, 주민등록상 해당 지자체 거주자여야 하며,
지역마다 세부 기준이 다르니 반드시 확인하세요.
Q2. 상담은 무료인가요?
A2. 대부분의 지자체는 전액 무료로
6회기 ~ 10회기까지 지원합니다.
일부 지역은 추가 회기 시
본인 부담 10 ~ 20% 정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Q3. 어떤 상담을 받을 수 있나요?
A3. 기본적으로 1:1 심리상담이 제공됩니다.
필요 시 심리검사(K-MMPI, TCI 등),
정서 안정 프로그램, 자조모임 참여까지 연결됩니다.
Q4. 이미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 있어도 신청 가능한가요?
A4. 가능합니다.
이 사업은 ‘치료 중인 사람 배제’가 아닌 추가 지원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단, 중복 사업 참여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
Q5.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A5. 각 지자체 청년센터·복지포털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합니다.
예:
서울: 서울청년포털 – 청년마음건강지원
부산: 부산광역시 청년마음건강지원
경남: 경남청년포털
Q6. 상담 후 결과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A6. 상담기관에서 직접 안내하며,
필요 시 추가 치료연계기관 정보를 제공합니다.
모든 상담 내용은 비밀보장 원칙을 따릅니다.
Q7. 사업 신청 시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A7.
신분증 또는 청년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개인정보동의서
상담 가능 시간표 정리
이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
Q8. 상담 후 다른 지원사업으로 연계될 수도 있나요?
A8. 네, 일부 지자체는 고용 복지자립지원 정신건강센터 등으로 연계합니다.
심리상담이 끝이 아니라 회복을 위한 다음 단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Q9. 청년이 아닌 가족이 대신 신청해줄 수 있나요?
A9. 원칙적으로 本人 신청이 원칙입니다.
단, 보호자가 함께 지원 절차를 돕는 것은 가능합니다.
Q10. 상담 후 만족도가 낮으면 바꿀 수 있나요?
A10. 가능합니다.
1~2회기 후 상담사가 맞지 않을 경우 기관에 교체 요청하면 됩니다.